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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구 (1879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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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
박용구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러 명입니다. 질문에서 1879년생 박용구를 특정했으므로, 이 인물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.

박용구(朴容九, 1879년 음력 7월 12일 ~ 1943년 4월 4일)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관료로,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습니다. 본관은 밀양이며, 창씨한 이름은 박산용구(朴山容九)입니다.
주요 활동 및 경력:


  • 1898년(광무 2년): 관립일어학교 졸업
  • 1899년(광무 3년): 양지아문 기수
  • 1901년(광무 5년) 이후: 외국어학교 부교관, 지계아문 기수 등 역임
  • 1904년(광무 8년)부터: 탁지국에서 주사, 번역관, 강습소 강사, 비서관, 토지조사위원회 위원 등 역임
  • 1912년, 1915년: 일본 정부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과 대정대례기념장 받음
  • 조선총독부 사무관 재직 중: 일본 정부로부터 1910년(융희 4년) 정7위, 1920년 훈6등 서보장, 1924년 훈5등 서보장 받음
  • 1925년: 경기도참여관, 임시 간이국세조사부 위원, 세계조사위원회 임시위원, 조선사편수회 촉탁 활동
  • 1927년: 경기도참여관으로 동경 출장, 황해도내무부장 역임
  • 1928년: 조선농회 통상의원, 전라남도참여관, 소화대례기념장과 훈4등 서보장 받음
  • 1929년: 조선박람회 평의원
  • 1932년까지: 전라북도참여관으로 임시국세조사부 위원 역임, 훈3등 서보장 받음
  • 1933년\~1943년: 조선총독부 중추원참의 역임, 중추원 시정연구회 활동
  • 1938년, 1942년: 경성세무감독국 소득심사위원회 위원
  • 1935년: 조선총독부 시정 25주년 기념표창과 은배 1조 받음
  • 1926년: 조선불교단 상담역
  • 1927년: 계명구락부 평의원
  • 1938년: 경성골프구락부 회원
  • 1941년: 조선임전보국단 발기인 참여
  • 1942년: 국민총력조선연맹사무국 의례개선조사위원


『조선공로자명감』에는 박용구가 친일이 의리에 적합하고 일본에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라는 인물평이 실려 있습니다.
참고:

  • 박용구(1914 ~ 2016): 음악평론가, 희곡작가, 뮤지컬제작자
  • 박용구(? ~ 1932): 일제 강점기의 역사학자
  • 박용구: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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